지옥에서 보낸 한달 5화

지옥에서 보낸 한달 5화 

바카라도 아닌 슬롯에서 준 45만원.......없는 살림에 그냥 굴러온 꽁돈같았다.........

이미 점점 폐장시간이 다가오고 입맛은 없고 배도 고픈데 신기하게 밥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4층가서 억지로라도 먹어야 산다고 생각하고 스프를 먹는다

무슨넘의 스프가 1만2천원이나 하는지 콤프로 먹는게 아니라면 진짜 아깝긴하다

이제 시드는 105만원 여유가 생겼다 머리속으로 재빠르게 굴려본다 이걸로 승부를 봐?

아님 원래 계획한대로 30만원씩 따?  그러고 있는데 예약 걸어논 30십다이에서 문자가온다

100만원 페이 폐장까진 1시간30분 정도 남았다 계획은 슈퍼 마틴게일 10 20 30 세번중

한번만 이김 나갈생각으로 첫슈 시작 오픈게임 플레이9 뱅커8 플레이어 윈  뭐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나의 수많은 경험들중 보통 저렇게 나오면 다음은 플레이는 스텐존6 뱅커는

내추럴 8아님9다  물론 도박사의 오류임으로 따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뱅커에 10만원을 올린다 어차피 플플플만 안나오면 한번은 이긴다.....................

역시나 예상대로 플레이는 스탠존7  뱅커는 네추럴 9이였다 그리곤 자리 아웃해주세요

하니까 딜러가 네? 자리아웃이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다시한번 묻는다 네 아웃해주세요

그렇게 게임을 마치고 로비가서 시간때우다가 6시에 호텔 사우나로 들어간다 벌써 랜드에

입성한지 2틀이나 지나고 있엇다 아 진짜 백만원 따기 힘들다 ㅜㅜ